짐도 풀었으니 승선하느라 살짝 나가있던 정신도 챙기고...
슬슬 덱플랜을 스켄해야 하겠죠? 부페 식당으로 가기 전에 말이죵…
배 크기가 크기니 만큼 제일 먼저 10층의 조깅트랙부터 올라가 봤습죠.
모두 부산으로 기항지 관광을 나가있던 차라 다행히 한산한 모습이었습니다.
수영을 하기엔 이른 감이 있지만 솔라리움 개폐형 실내 수영장이 따로 있었습니다.
맘 가타선 물장구도 치고 (수영 아니고...) 자쿠지에서 우아하게 몸도 뿔리고... (스파 아니고...)
밧뜨.... 눈으로 즐겼습니다. ㅠㅠ
낮 만큼이나 할거리, 즐길거리가 많았은 레전드호
기항지 관광 또는 먹거리로 바빴던 하루라면 어둑어둑 (- -^) 밤에는 약간 버라이어티하게~
정찬 디너 한시간 반 전 후로 선사에서 주최하는 공연(마술, 전통공연 등)을 보러 갔습니다.
쪼오기 아래 스테이지에서 춤추시는 분은 낯이 많이 익다고 생각했는데....
코메디언이시더군요... 화면보다 키도 크시고 잘생기셨답니다.
정찬 디너 시 바이얼린 리스트들이 테이블 연주를~
음... 제 얼굴이 반토막.... 동료님의 고의성이 살짝 엿보이는 컷이군요... ^o^
운좋게도 좋은 분들과 샴페인 파뤼에도 참석하고….
샴페인을 무진장 먹어 보겠다는 궁극의 목적은 달성하지 못했으나…. (이 몹쓸 주량 ㅠ.ㅠ)
많은 얘기와 유쾌한 분위기로 시간가는 줄 몰랐습니다. |